오는 지방선거에서 대전교육감 출마를 밝힌 김동건 의원이 3일 자신의 저서 ‘김동건의 착한교육, 실행이 답이다’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우리 교육은 착한 교육이어야 하며 실행이 뒷받침 된 교육이어야 한다”고 밝히며 “누구에게나 가족이 소중하듯 나에게도 사랑하는 두 딸과 아내가 있어 내 딸을 키웠던 마음으로 우리 모두의 자녀들이 희망찬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을 실천하려 한다”며 교육감 출마의 당위성을 밝혔다.
그는 또 “착한 교육에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창조교육을 더해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며 “보건전문대·충남대 교수, 제8대 대전교총 회장, 대전시 교육위원의 활동 등 46년간을 교육 외길을 걸어온 내가 직접 나서 제대로 교육의 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덕주 전 교육정책국장과 윤석희 글꽃초 교장 등 교육감 출마 후보와 박성효 의원, 육동일 충남대 교수, 선병렬 전 의원 등 지역 정치·교육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