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단체에 대해 “편 가르기로 충남교육을 또 망칠 속셈”이라며 “교육에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단순하게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적 사고로 나오는 발상 자체가 어의없다”며 “정치적 잣대을 들이대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위적인 출마 포기 종용은 도민의 선택권을 막는 것이며, 후보자들에게는 자존심을 뭉개는 일”이라며 “특정인을 떨어뜨리기 위한 단일화 세몰이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특정고 출신, 중견 정치인 배후설로 인해 충남 교육을 망쳐서는 안된다”며 “이번 충남교육감 선거는 그동안 충남교육의 불명예를 씻는 선거”라고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