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장 이승훈 예비후보(사진)는 청주시 공무원의 지속적인 비리의혹 표출과 관련해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전 공무원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한범덕 시장은 비리로 얼룩진 민선 5기의 청주시장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통합시장 출마에 앞서 민선 5기의 비리의혹에 대해 청주시장으로서 관리부실의 책임을 통감 하고 청주시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5기 청주시는 전국 227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각종 비리와 연루된 공무원 4명이 수형생활을 하고 있으며, 한범덕 시장을 대신해 최복수 부시장이 고강도 부패방지 및 비리척결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런 대책이 무색하리만큼 청주시는 ‘비리백화점’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또 다시 공무원 품위손상, 업무관련 리베이트 요구, 금품 향응을 제공받는 등의 의혹이 계속되고 있으나 좀처럼 한 시장의 비리 척결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은 청주시의 ‘비리백화점’, ‘비리복마전’ 현상은 “지역 연고, 학연, 혈연으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의 아킬레스건으로 공정한 통합시장 업무수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지역연고, 혈연, 학연은 부족하지만 통합청주시장이 일을 제대로 하는데 있어서는 핵심적 경제부처에서 30년 일해 기업과 산업에 관해 많이 알고 있는 본인이 청주시장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