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 퇴임… 시장선거 출마

“입당하면 당의 방침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임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3.04 19:1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입당하면 당의 방침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임할 것”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4일 사퇴서를 제출하고 6.4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노 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의 모든 고뇌를 내려놓고 대전시민만 바라보겠다”며 행정부시장직을 사퇴했다. 노 부시장은”이른 시일 안에 새누리당에 입당한 뒤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 부시장은 자신에 대한 당의 전략공천 여부에 대해 “입당하면 당의 방침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군은 박성효 의원과 육동일 충남대 교수, 이재선 전 국회의원, 정용기 대덕구청장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 부시장은 “3월 6일이라는 사퇴 시한이 있기에 결단을 미룰 수 없었다”며 “제 역할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강창희 국회의장과의 사전교감설에 대해선 “당선이후의 영향력을 예측하는 보도를 본적이 있는데 시민의 수준을 폄하하는 용납될 수 없는 표현”이라며 주체적인 결단임을 강한 어조로 강조했다.

노 부시장은 이날 대전시에 명퇴 신청을 냈으며 조만간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 출신인 노 부시장은 대전고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문화관광국장과 교통국장, 청와대 행정관, 행정안전부 대변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 국장 등을 거쳐 2012년 12월부터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일해 왔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