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매포신용협동조합 이사장를 역임한 김순영(54)씨가 충북도의회 단양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이사장은 단양출신으로 인천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매포신현 이사장을 거쳐 매포 가평1리 이장,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 시민단체통합위원회 충북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관광단양 육성발전을 위해 관광객과 지역 상권이 함께 공존하는 관광 사업에 힘을 쏟고 노인복지 향상과 여가선영, 일자리 창출에 온 열정을 다할 계획”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그는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부족해 고향을 떠나는 모습에 서글픈 생각까지 들었다”면서 “그들이 고향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단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단양/정연환기자 jyh34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