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6일 오전 중구 선관위를 방문, 새누리당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새로운 발상 전환과 주민과 소통하는 리더쉽을 통해 낡은 행정의 틀을 과감하게 타파해 중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35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거울삼아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해 중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지금 중구는 최대의 위기 상황”이라며 “선심행정과 편의주의를 지양하고 실효적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도시전문가’ 김종욱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종욱 교수는 지난해 35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2월 새누리당 입당을 한 후 출판기념회와 출마선언을 거쳐 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함으로서 출마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김종욱 교수의 가세로 새누리당 중구청장 경선은 이은권, 박용갑 전·현직 구청장과 윤선기 부위원장과 함께 4파전의 양상을 띠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