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5일 문화회관에서 '안견 몽유도원도’공연을 많은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견 선생의 몽유도원도 작품을 가무악 공연예술로 표현한 이번 공연을 1000여명이 넘는 시민이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3대 화성(畵聖)으로 손꼽히는 안견 선생을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로의 발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