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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천만그루 나무심기’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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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3.18 18: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는 3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관내 농업인과 손잡고 묘목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에서 박성효 시장과 (사)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백석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천만그루 나무심기 묘목 계약재배’ 협약식을 갖고 2020년까지 묘목 수급에 나선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13곳의 관내 농가에서 2011년까지 3억6천만원 상당의 영산홍 외 8종(15만본)을 납품하는 등 2020년까지 모두 185만본(43억원)을 납품할 예정이다.

시는 묘목의 생산기간이 긴 점을 고려, 단기생산이 가능하고 시민들이 선호하는 영산홍, 라일락, 철쭉 등으로 계약을 추진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우량묘목생산을 위한 기술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까지 약 210개 농가가 계약재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수목의 가격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10만본(2억4천만원) 계약재배를 추진한 결과, 농민들의 호응이 높아 3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목표년도인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계약물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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