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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실용화’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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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3.19 18:27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TRI가 IT기반 미래 원천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TRI 최문기 원장(사진)은 19일 대덕특구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ETRI가 IT기반 미래 원천 핵심기술 선점과 R&D 실용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며“향후 ETRI는 IT융복합기술 선도기관으로서 세계 최고 선진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여 미래 원천핵심기술을 개발하는 Future Creator로 역할하게 될 것이다”라고 개편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ETRI는 기존 ‘1연구소 10연구단 4본부’ 체제에서 ‘4연구부문 9본부 융합형 조직체제’ 로 연구부문을 개편했다.

또 R&D 실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사업의 경제성 분석과 기술 전략개발을 담당하는 기술전략연구본부를 설치하고, 기존 ‘IT기술이전본부’의 역할을 강화한 기술사업화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연구소기업 창업, 중소기업 진흥, 지역 R&D거점 확대 등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IT융복합기술 선도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력개발실을 원장 직할부서로 신설하여 ‘새로운 기술개발’을 주도할 디지털 컨버전스형 인재를 육성키로 했다.

연구부문의 융합형 연구조직은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SW콘텐츠연구부문 ▲융합기술연구부문 ▲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 등 4개의 연구부문으로 구성됐다.

최문기 원장은 “융합형 조직개편을 계기로 원천 핵심연구 비중을 2012년까지 40%수준으로 점차 확대하고, 융합형 기술개발 영역을 적극적으로 늘려서 다가오는 IT 융복합화에 대비하고 기술을 선점하겠다” 고 말했다.

ETRI는 또‘박막형 태양광발전 기술개발’,‘차세대 디지털컨텐츠 기술개발’, ‘융합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저가격 RFID/USN 기술개발’및 ‘첨단 의료장비 기술개발’등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TF
(Task Force)를 구성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존 ‘IT기술이전본부’의 역할을 강화한 기술사업화본부 확대 개편에 있다.

R&D 사업화기능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사업화전략실’,‘중소기업진흥센터’, ‘SoC산업진흥센터’를 설치했다.

ETRI는 연구소기업 창업 대폭 확대를 통해 내년까지 20여개의 연구소기업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최문기 원장은 “지난해 ETRI에서 연구소기업 2개를 탄생시켰는데 기술 사업화 기능을 더욱 강화해 연구소기업 20여개를 창업하고, 추가 기술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육성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조직개편의 포부를 밝혔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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