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새학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학교주변의 식품판매업소 및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집중 단속해 학생안전의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천안시·예산군 소속 특사경 5명이 슈퍼마켓, 문방구, 휴게음식점 등 학생들이 즐겨 찾는 64개 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위생 상태 취급 여부, 표시기준 위반여부 및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내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 등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쳐 학생들의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