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 후보는 "교육감은 정말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 한밭중과 충남고, 대전보건대, 충남대 강단에서 명예교수로 이르기까지 43년간 오로지 교육자의 외길을 걸어왔다"며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교육의원 4년 등을 지내며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교육현안의 문제점을 파악, 이를 확실하게 바꿔보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착한교육 프로젝트를 열기 위한 6대 비전으로 △인성과 학력이 조화로운 착한교육, △감동과 기쁨의 신나는 행복교육, △적성과 소질에 맞는 맞춤형 선진교육,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복지교육, △꿈과 끼를 키워가는 창조교육, △열정과 소통의 명품교육 등을 제시했다.
단일화에 대해서는 "교육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고 학생들을 위한 정책을 실행해 왔다"며 "보수 쪽에서 단일화 제안이 들어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