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그룹 자전거탄풍경(송봉주, 강인봉, 김형섭)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일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전거탄풍경은 오는 12~16일 중구 정동 세실극장에서 ‘화이트데이 콘서트-로맨틱 브라더스’란 제목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곧 발매할 싱글 음반의 신곡 ‘소심한 궁금증’ 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곡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로 자전거탄풍경의 대표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사랑 노래다. 누구나 공감할 사랑스러운 가사에 멤버들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뤘다.
또 자신들의 노래뿐 아니라 현재 활동 중인 후배 가수들의 노래도 기타로 편곡해 들려줄 계획이다.
소속사는 “10여 년간 함께 한 멤버들의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지는 한편의 뮤지컬 같은 음악극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