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발로 뛰며 찾아 뵙겠다“고 약속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8년동안 기초의원으로 24시간이 부족하도록 열심히 일했지만 아쉬움 또한 너무 많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시의회에 진출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최우선 과제로 ▲도시철도 2호선 동구 통과 구간 노선과 지하화 ▲대전 시립 병원 용운동 선량 마을 유치 ▲판암지구 도시개발 사업 재개 ▲대동2구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용수골 대학로 활성화 ▲대청호·식장산·만인산 관광 인프라 확충 ▲일자리 문제 해결 노력 ▲노인복지 추진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 동·서간 균형 발전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기식 의원은 대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충청은행 14년 근무, 제5대, 6대 대전 동구의회원 등을 거쳐 시의원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