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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충남도 종합 발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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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16 17:36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6.4 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서는 홍문표의원(새누리당)은 1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14일 천안에서 토론회 갖은 홍의원은 정견발표를 통해 충남도에 대한 종합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천안시의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경제중심 충남, 행동하는 도지사’를 대표 슬로건으로 내세운 홍의원은 충남을 3개의 광역권으로 나눠, 권역별 종합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충남의 경제 중심지인 천안과 아산을 최첨단 융복합 첨단산업 수출도시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정부-충남도-대기업 간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수출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고용창출, 수출보조금 확대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할 방침이다.

또한 천안시 인근의 농어촌 지역의 농산물을 천안시민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농`어가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

천안 지역 19개 대학의 젊은 피와 열정을 독립운동정신과 결합해 천안을 독립운동, 민족성지로 조성하며, 천안의 전통인 아우네 장터, 천안삼거리 흥타령, 능수버들, 호두과자 등의 전통문화와 접목해 새로운 창조문화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당진, 태안, 서산, 예산, 홍성, 보령, 서천을 서부권으로 분류해, 동북아물류중심지로 육성하고, 서해안 환․황해권 무역거점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보령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특화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청양, 부여, 공주, 논산, 계룡, 금산을 동부권으로 분류해,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교육도시로 육성하며, 군사특화산업 및 인삼특화도시로 지원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금산 지역에 충남도청 출장소를 설치하여, 동부권 주민의 행정지원에 신속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권역별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전문가, 대학, 연구기관, 시장, 군수 및 지역의원들과 함께 실행기구 TF팀을 구성해 취임 후 3개월 이내에 충남도 종합발전에 대한 세부적 로드맵을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남성 위주의 부지사 제도를 혁신해 여성부지사 제도를 도입하고, 도지사가 겸직하고 있는 충남생활체육회장직은 체육인에게, 충남장애인체육회장직을 장애인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충남도에도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상징인 프로축구단도 창단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충남에서 태어나, 국회의원 2번과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3번, 대통령선거를 4번 직접 치르면서 충남 15개 시군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지역발전을 위한 법과 제도 및 국비예산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

먼저 현재 충남도청 이전의 모법인 충남도청이전특별법을 지난 2007년 9월에 대표발의 해, 2008년 2월26일 본회의를 통과시켜 도청이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만들었고, 국비지원의 근거를 확보했다.

현재 세종시 건설의 모태가 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 제정 당시, 당론을 거스리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같은 당 의원과 몸싸움까지 해가며 통과 시켜 지금의 세종시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과학비즈니스벨트특별법의 경우,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서 당시, 유일한 충청권(충남, 대전, 충북)의 국회의원으로서 직접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주도했다.

태안유류피해지원특별법을 제정하는데 있어서도 대통령직인수위원으로 태안유류피해 발생 직후 해수부를 방문해 정부와 특별법 제정에 대한 논의를 최초로 시작했으며, 특별법의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국회유류피해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정부도, 국회도, 사회도 태안유류피해사고 발생 후 7년 간 방치했던 사건을 가해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출연금 3,600억 원을 받아내 12만7천여 명의 유류피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면세유법 ▲농기계임대법(박근혜 대통령 농정공약1호) ▲쌀 목표 가격인상 ▲축산발전기금존치 ▲쌀 원산지 표시제법 ▲저수지수변개발특별법 등 농어민을 위한 22개의 법안도 만들어 농어민들에게 소득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섰다.

특히 화력발전세법을 최초 발의해, 올해 3월부터 충남도가 매년 167억 원의 지방세를 거둬들일 수 있도록 해 충남도의 세수증대에 큰 역할을 했으며,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충남지역의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와함께 제2서해안고속도로 설계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충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헬기를 최초로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국비예산을 100억 원 확보했다.

신도청 시대 위상에 맞는 내포기상청 설치와 내포KBS방송국 설치, 해미공군비행장을 민간과 함께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과 수도권전철의 연장, 서해선복선전철의 조기 착공에 대해서도 국무총리로부터 긍정적 답변 성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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