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 천안 종오리 농장 2곳서 AI 의심신고 접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3.17 17:44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남 천안의 종오리 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성남면 김 모씨와 병천면 하 모씨 종오리 농가에서 평소보다 많은 폐사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이들 지역은 기존 AI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5~6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여서 주변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도는 성남 김모씨 종오리 농장에서 평소 1~2마리의 종오리가 폐사한 것에 비해 30마리가 폐사 됐으며, 산란율도 4800개에서 3500개로 감소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32주령 종오리 6200수를 키우고 있는 이 농장은 지난 12일 세종 소정리에서 발생한 AI농가와 5.7km 떨어진 곳이다.

이 농장은 지난 13일 간이키트로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곳이다.

또한 목천 하모씨 내 종오리 농가에서도 평소 1~2마리의 종오리가 폐사된 것에 비해 17일 5수가 폐사 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9주령 5200수를 키우고 있는 이 농장 역시 지난 2월 23일 병천에서 발생한 AI 농가와 6.6km떨어진 곳이다.

이 농장 역시 지난 6일 간이키트 검사 결과 음성 판정 받은 곳이다.

도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지조사와 이동제한, 정밀검사 등을 의뢰했으며, 천안시는 해당 농가 및 500m 인근 농가에게 긴급 살처분 하도록 지시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