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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3.25 18: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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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승강기 안전사고가 2003년 124건에서 2004년에는 147건, 2005년 151건, 2006년 176건, 2007년 171건 등 최근 5년새 연평균 8.8% 증가했으며 평균 353명이 구조됐다.
지난해 승강기 구조는 총171건이 발생, 고층건물이 많은 서구지역에 집중돼 72건(42.1%)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중구, 유성구, 동구, 대덕구 순이었고 둔산동(12건), 봉명동(12건), 갈마동(10건), 관저동(6건) 등이다.
사고유형별로는 고장이 49.7%로 가장 많았고, 오작동 38.6%, 정전 7%, 부주의 5% 순이다.
발생시간대별로는 토요일(33건), 일요일(30건)으로 승강기 사용빈도가 많은 주말에 집중됐고, 최다 발생시간대는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였다. 시기별로는 전력수요가 많은 여름철에 집중 발생해 지난해 37.4%(64건)가 전력 과부하에 따른 고장이나 정전으로 발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승강기 안전사고는 대부분 단순고장으로 인명피해가 거의 없으나 관내에도 노후화된 승강기가 상당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자의 철저한 점검과 함께 사용자의 안전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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