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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창당

대전 교두보 삼아… 이상민·김형태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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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20 15:1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대전을 교두보로 삼아 전국 정당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오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는 민주당과 안철수 측 핵심 인사는 물론 대전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지지자들 1000여 명이 대거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각각 90명의 발기인을 모아 시당 창당에 필요한 발기인 180명을 채웠고 민주당의 이상민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형태 공동위원장을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철수 중앙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고 새정치에 대한 굳은 각오로 국민이 원하는 창당을 이루어 내자”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며 격차해소를 위한 사회통합에 적극 나서고, 미래를 창조하는 정당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희망의 정치를 보이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전·충청은 우국지사와 충절의 땅으로 이 시대의 우국충절은 새정치”라고 강조하고 “대전에서 새정치의 깃발을 높이 들자”며 신당 창당에 대한 충청권의 적극적인 교두보 역할을 주문했다.

김한길 중앙 공동창당준비위원장도 “이제는 국민의 삶을 정치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민생정치 선언이자 사회양극화 극복을 위한 경제민주화와 복지 선언이다”라며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구태정치를 반드시 뛰어넘어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8일 경기도당 창당에 이어 20일 대전·광주, 21일 인천, 22일 부산, 23일 서울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 뒤 26일 서울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어 30일에는 민주당과의 마지막 합당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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