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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각] 청춘의 멘토 대학강의 통해 내일을 설계하자

“계절마다 명강사를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제공하며 그곳에는 마음의 양식은 물론 삶의 지혜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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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20 17:43
  • 기자명 By. 유영배 논설실장
▲ 유 영 배 논설실장

봄 하면 떠오르는것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대상자의 지역, 성별 및 감성에 따라 제각각 이겠지만 대다수는 꽃 피는 봄, 봄의 향기, 겨우내내 움츠렀던 동장군의 기지개 등을 연상케 한다.

시기로 따지면 생동감 넘치는 첫 계절을 의미한다.

지식의 상아탑으로 불리는 대학에서는 봄부터 본격적인 청춘의 멘토격인 특강에 들어간다.

특강은 4계절로 짜여져 계절마다 명강사를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제공한다.

그곳에는 마음의 양식은 물론 삶의 지혜를 접할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언젠가 모 방송인이 미국 하버드대에서 특강을 한다고 해 화제를 모은적이 있다.

이 내용을 접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언뜻 이해 할수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 정도 실력이 있는지는 미처 몰랐다”며 새삼 그의 독서열에 찬사를 보냈다.

지식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에서, 그것도 세계적 명문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붇는 하버드대에서 명강의를 한다는것은 누가봐도 쉬운일이 아니다.

과연 제대로 할수 있을까, 의문을 갖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연예인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영광이 아닐수없다.

그는 자신있게 명강의 제의를 수락했다.

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과 함께 독서벌레로 소문이 나있다.

하버드대에서 연예인에게 특강을 제의하고 본인이 이를 흔쾌히 수락한 이면에는 바로 독서라는 막강한 힘이 작용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인사들이 릴레이 강사로 나서는 대학의 ‘성공CEO 특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배재대가 지난 2012년부터 개설한 ‘성공CEO 특강’은 매 학기마다 300명이 넘게 수강하고 있다.

이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인사들로부터 직접 성공담을 듣고 강의 이후에도 멘토 연결고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학기에는 경제계, 학계, 의료계, 예술계 등 지역유명인사 14명이 매주 목요일마다 강의에 나서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성공스토리와 인생관을 들려준다.

새싹이 돋는 봄을맞아 청춘의 멘토 들과 함께하는 목원대의 르네상스 교양특강도 눈길을 끌고있다.

이른바 이 시대 최고의 명사들을 초청하는 자리이다.

그들의 면면을 봐도 익히 명성을 들어온지 오래이다.

연예인이 하버드대에서 명강의를 했듯 이들 또한 목원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는 전언이다.

격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양특강은 지난 2011년 2학기부터 진행돼 학생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예술, 문화, 사회, 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명 강연은 학생들 스스로 자아를 발견해 새롭게 깨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이다.

특히 이번 학기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강연 중간에 뮤지컬 ‘써니’ 공연이 준비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청된 명사는 앞서 언급한 유명 연예인은 없지만 도종환 시인을 비롯 2012년부터 한국청소년발전포럼 공동대표로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고승덕 변호사, 포스코 최종태 원장, 철학자이며 방송인인 이주향 교수, 최형빈 대전시민천문대 대장, 정재은 영화감독등 각계각층의 저명 인사를 망라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현재 종사하고 있는 해당 분야에서 내노라하는 전문인 이라는 점이다.

연예인이 하버드대에서 명강의를 했듯 이들 또한 목원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는 전언이다

배재대의 성공CEO 특강과 청춘의 멘토들이 펼치는 목원대 르네상스 특강에 참여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것은 어떠할까.

우리모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보다 진취적인 상아탑을 향해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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