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후보가 감정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마련한 것은 대전에만 107개 업체 콜센터가 입주해 있고 1만3600여명의 상담원이 종사하는 등 콜센터 산업이 대전의 대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정노동자의 업무특성상 지나친 불만제기나 항의, 폭언, 욕설, 성희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객응대에 거부할 법적제도가 없기 때문에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감정노동자(콜센터) 들의 근무 여건에 대해 노사가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가이드라인 제시 등 총체적인 근무환경을 개선을 위해 ▲감정노동자 권익향상위원회 설치, ▲ 힐링코칭룸(센터) 설치 운영한다.
대전시청 콜센터 등 공공기관의 감정노동자들에게 악성, 고질민원 해결을 위한 협박, 폭언, 성희롱 등 악성 민원인에 대해 3회 경고 후 검찰 고발 등 법적 대응하는 ‘삼진아웃제’를 실시한다고 약속했다.
권선택 예비후보는 “성희롱이나 심한 욕설에도 기본적인 자기방어조차 하지 못하고 억지 미소를 지어야 하는, 소위 ‘미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감정노동자를 위해 대전시가 적극적인 지원해, 감정노동자가 맘 편하게 일하기 좋은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