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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감정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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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23 15:4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권선택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외치며 자신의 감정을 참아야 하는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권선택 후보가 감정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마련한 것은 대전에만 107개 업체 콜센터가 입주해 있고 1만3600여명의 상담원이 종사하는 등 콜센터 산업이 대전의 대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정노동자의 업무특성상 지나친 불만제기나 항의, 폭언, 욕설, 성희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객응대에 거부할 법적제도가 없기 때문에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감정노동자(콜센터) 들의 근무 여건에 대해 노사가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가이드라인 제시 등 총체적인 근무환경을 개선을 위해 ▲감정노동자 권익향상위원회 설치, ▲ 힐링코칭룸(센터) 설치 운영한다.

대전시청 콜센터 등 공공기관의 감정노동자들에게 악성, 고질민원 해결을 위한 협박, 폭언, 성희롱 등 악성 민원인에 대해 3회 경고 후 검찰 고발 등 법적 대응하는 ‘삼진아웃제’를 실시한다고 약속했다.

권선택 예비후보는 “성희롱이나 심한 욕설에도 기본적인 자기방어조차 하지 못하고 억지 미소를 지어야 하는, 소위 ‘미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감정노동자를 위해 대전시가 적극적인 지원해, 감정노동자가 맘 편하게 일하기 좋은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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