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병석 부의장 미얀마 정재계 고위급 연쇄면담

니얀 뚠 부통령, 아웅산 수치 여사, 쉐만 하원의장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3.23 14:5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박병석 국회부의장(대전 서갑)이 기회의 땅 미얀마에서 정재계 고위급 인사들과 연쇄면담을 갖고 양국 간 전통적 우호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부의장은 20~21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니얀 뚠(Nyan Tun) 부통령과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국회의원, 쉐만(Shwe Mann) 하원의장, 윈 웅(Win Aung) 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릴레이 면담을 가졌다.

니얀 뚠 부통령 집무실을 방문한 박 부의장은 “미얀마가 2011년 민선정부 출범 이후 안정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개혁과 민주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정치, 경제,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서 양국 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조금 더 진전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주문했다.

야당인 민족민주동맹(NLD) 당수이자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는 양국의 민주주의 실태와 여성의 사회진출, 교육 등을 의제로 대화를 나눴다. 수치 여사와의 만남에 앞서 박 부의장 일행은 아웅산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어 국회에서 쉐만 하원의장을 만난 박 부의장은 “지난해 국회 간 협력의정서 체결 이후로 양국 국회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며 “한국 국회는 미얀마의 경제사회 발전 및 양국 간 관계 증진을 위해 ODA 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윈 웅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면담은 한국 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주제로 진행됐다. 웅 회장의 간곡한 투자 요청에 박 부의장의 화답이 있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