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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3.30 18:5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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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선 14개 경찰서를 통해 미해결된 실종사건을 전면 재수사키로 했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방청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6명의 전담팀을 편성하고 14개 경찰서에도 총 56명으로 구성된 실종사건 전담팀을 꾸려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방청에 신설된 전담수사팀은 아동·부녀자 실종사건과 관련된 수사본부 설치 및 수사본부 설치에 준하는 사건을 직접 관장하고 일선에 꾸려진 전담팀들은 최근 3년간 아동·부녀자 실종·가출신고를 전면 재분석, 범죄혐의점이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원점에서 재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그동안 실종사건 발생시 유관부서의 합심을 통해 범죄 관련성 여부를 판단한 뒤 수사에 착수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신고접수 즉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민·관 합동수색 및 신속한 초동수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일선서 중심의 수사체제에서 지방청에서 직접관장하는 직장수사시스템으로 변환, 수사의 집중도를 높이고 범죄심리분석 요원을 조속히 사건현장에 투입해 수사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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