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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3.30 18:5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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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이라도 더 캐기위한 아낙들의 손놀림은 분주하기만 하나 유류유출사고로 양식장 갯벌곳곳마다 페사된 조개껍데기가 더 많아 예년에 비해 수확량은 60%가 줄어든 상황이다.
박무일 어촌계장은 “누동 앞바다의 바지락은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1일 채취량이 3톤에서 5톤의 수확량을 올릴 만큼 황금어장이었는데 요즘은 양식장 바지락이 폐사돼 하루채취량이 1톤 정도밖에 안 돼 앞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살아갈 길이 답답하다”면서 한숨을 지었다.
태안반도 동단 끝자락에 위치한 누동앞바다 바지락양식장에서 생산된 바지락은 메티오닌과 시스틴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도시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을 만큼 영양가를 인정받아 바지락 판로확보가 보장되어있던 곳이다.
태안/장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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