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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부의장, ‘한중미래포럼’ 참석

평화통일, 중국의 긴밀한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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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25 15:3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박병석 부의장(민주당 대전서갑, 4선)은 25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19차 한중미래포럼’에 참석해 한반도 통일과 북핵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중국측과 논의했다.

박 부의장은 포럼에서 “대한민국은 점진적·단계적 평화통일을 추진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핵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북한의 성의 있는 자세 변화와 중국의 협력을 기대한다”며 “중국은 한반도 분단의 한 당사자로서 결자해지의 자세를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밝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한중미래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중국인민외교학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중국측은 리자오싱(李肇星) 중국인민외교학회 명예회장(전 중국 외교부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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