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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충남도당,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선정 방식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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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26 16:32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김태흠 새누리당 충남도당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선정 방식에 대한 브리핑을 갖았다.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각 시`군의 특색에 맞게 3가지 중 한 가지를 택할 계획이다.

3가지 계획은 우선 당원 50%와 일반 국민 50%를 직접선거 방식으로 치루거나 당원 50%만 직접선거를 치루고 나머지 50%는 여론조사를 통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3번째는 100% 일반국민의 여론조사를 통해 치러지는 방식으로 우선 각 시군의 공천위원회의 의견을 들은 후 최종 선정 할 방침이다.

당원 선거인은 매달 2000원씩 6개월 이상 당비를 낸 선거구 내 책임당원 전원으로 한다.

당원 선거인단은 새누리당의 경우 선진통일당과 합당 시 발생한 구조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당원 선거인은 선거구 내 책임당원 전원으로 하고 정수에 미달하는 경우 일반당원 중 새누리당 당원과 선진통일당 출신에서 각각 50씩 무작위로 추출해 5:5 비율로 구성한다.

기초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다음 달 20일 실시된다.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자는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다음 달 25일까지 선정한다.

컷 오프인 경선 후보자 선정은 기초단체장 후보자가 3명일 경우 3명으로 하고 4명 이상일 경우에는 2명으로 제한한다.

이와함께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경우 정수 2배수 이내로 제한하고 정수 압축은 29일 기본자격 심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자격심사는 당원 당규에 따라 면접, 서류심사, 득표기반조사 등으로 평가한다.

지방의원(광역 및 기초) 후보자 선정은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지며, 시기는 4월 25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샘플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1000명, 광역의원 500여명, 기초의원 300여명 이상으로 여론조사 기관 5개를 선택해 2곳을 택해 실시된다.

기초의원 순번은 여성 후보자 우선 배려를 한 후 추첨을 통한 방식으로 이뤄지며, 추천방식은 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 후 통보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선진당의 경우 책임당원제가 없어서 선진당 출신 현역 단체장의 경우 불리한 부분이 있지만 5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있기 때문에 그동안 쌓은 인지도나 현역 프리미엄이 있어 별잔 차이가 없다"며 "당헌·당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새누리당 출신과 선진당 출신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경선 방식을 도출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천관리 위원회 일정은 이달 31일까지 자격심사를 거친 후 4월 1일부터 5일까지 컷 오프를 실시한다. 선관위 경선 위탁신청은 4월 7일까지 실시해 25일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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