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63·새누리당·사진)전 단양군 부군수가 6·4지방선거 단양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류 전 단양군 부군수는 27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고 선거에 출마키로 결심했다”며 “단양군의 여건에 꼭 맞는 정책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단양을 자연과 공존하는 자립형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민생경제에 주력해 단양의 대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류 예비후보는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잘 살 수 있도록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경제를 반드시 회복해 단양의 100년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는 ▲체류형 관광 패러다임 ▲군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의 문화관광 상품화 ▲군민 복지증진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 ▲살맛나는 복지농촌 건설 ▲삼도접경 종합휴양타운 조성 ▲기업체 및 국가연수원 유치 등을 통한 인구 증가 ▲군민이 만족하는 군정과 일 잘하는 공직풍토 조성 등을 중점 사업 목표로 설정해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단양 출신인 그는 단양공고, 방송통신대, 충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매포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단양군 부군수와 충북도 여성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단양/정연환기자 jyh34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