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폐수 무허가 배출업소 24곳 적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8.04.02 18: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전태봉)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49개 유해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충북도와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무허가 배출 등 24곳의 업체를 적발했다.

금강환경청은 지난 3월 미호천 우수로 등 6개 지점의 채수 분석한 결과, 디클로로메탄이 기준치(20ppb)보다 높은 169.0ppb로 나타나 3월 11일부터 4일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총 31개 업소의 시료를 채취 분석, 디클로로메탄 15개 업소, 불소 8개 업소, 페놀 1개 업소에서 검출됐다.

위반내역은 디클로로메탄이 검출된 15개 시료 중 무허가 배출업소 12개, 변경신고 미이행 4개 업소, 불소가 검출된 8개 시료는 변경신고 미이행 4개 업소, 기준초과 2개 업소로 나타났다.

금강환경청은 고발대상인 8곳의 무허가 업체와 미신고 1곳은 자체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또, 디클로로메탄이 검출된 업체 중 5개 업소는 원수(공업용수)를 채수해 시료를 분석 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도 상승지역, 민원발생지역 및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획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