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희조 대덕구청장 예비 후보가 대전 1·2 산업 단지를 ‘창조 경제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박 예비 후보는 1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정책 발표회에서 "대덕 신화 창조를 위한 대덕 비전 정책 투어 1탄으로 대전 1·2 산단을 대한민국 창조 경제 전진 기지로 만들자"고 밝혔다.
그는 "대전 1·2 산단을 정부의 국방 ICT 육합 산업 육성 계획에 일부를 접목, 도시형 산단으로 리모델링해 창조 경제 전진 기지로 삼겠다"며 "국방 과학 기술과 민간 과학 기술 융합은 바로 창조 경제를 실현하는 것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8년까지 4년 동안 민군 기술 협력 진흥원 설립, 국방 ICT 융합 벤처 기업 인큐베이팅 구축, 국방 ICT 융합 센터 건립,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 구축 및 국방 ICT 전문 인력 양성, 국방 ICT 융합 산업 인프라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 및 생산 장비 구축 등을 대전 1·2 산단에 유치한다는 것이다.
박 예비 후보는 “대전 1·2 산단 재정비 사업을 촉진시켜 고부가 첨단 과학 기술 상용화 단지로 거듭나고 대전 뿐만 아니라 대덕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