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새누리당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청주역 ~ 옥산 간 도로확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민선 5기 들어 이 사업이 예산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인맥과 월등한 정치력을 바탕으로 국비예산을 확보해 조기에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비를 지원 이라는 계획만 있는 상황에서 일부 구간에 대한 기공식을 진행한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눈을 가리기 위한 ‘꼼수행정’의 전형으로 지난 10여 년간 이 도로를 이용하는 이 지역 주민과 입주업체 그리고 수많은 청주시민들의 염원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한범덕 시장을 겨냥했다.
이 후보는 “청주역∼옥산 간 도로가 확장되면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옥산산업단지 간 연계가 원활해져 지역경제발전과 지역 간 격차해소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