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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효율적 에너지 관리’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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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4.07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신(新)자원민족주의의 물결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상황하에서 우리나라의 지난해 에너지 자주개발률은 4.2%수준이라고 한다.

에너지 자원개발을 위하여 정부와 기업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의 96%를 수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 모두가 절제된 소비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의 생활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하는 것이다.

특히 전기는 저장할 수 없는 특성이 있어 전력사용량 보다도 어느 한 시점의 전력부하의 크기가 문제가 된다. 한전은 냉방부하가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수요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피크타임(Peak Time)의 전력수요를 다른 시간대로 이동시키는 전력부하관리 방법으로 최대수요전력 100kW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철휴가보수조정지원제도와 자율절전지원제도 등을 시행하여 전력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적정한 냉·난방온도의 유지와 내가 아낀 전등 하나가 외화낭비를 줄이고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명심하고 요즘과 같이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과 기업들이 좀더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생활화하여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에너지위기에 대비하여 슬기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문대승 한전공주지점 고객지원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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