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 제천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홍성주(61·무소속·사진) 예비후보가 시민 정책담당관제 도입 등의 정견을 발표했다.
9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홍 예비후보는 “집단 지성이 개인의 생각보다 우수하다고 믿는다”며 “제천 시장이 되면 정책 시행을 위한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하며 “시민이 직접 미래도시를 계획, 차기 반영을 위해 조례를 만들어 시장이 바뀌어도 정책이 바뀌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선거기간 행사장을 찾기보다 시민과 대화와 토론해 제천 발전의 미래비전을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실종된 시정을 돌려드리겠다”며 “앞으로 5일에 1회씩 7회에 이어 발표하는 정책에 관심을 두고 바른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