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권흥주)과 대전교원단체연합합회(회장/하헌선)는 대전시 서구 도마동 장애인 2가구에 사랑의물품을 전달하고 대대적인 환경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모씨등 장애인 가정은 나홀로 독거노인으로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들은 매월 정부에서 지급되는 수급비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지만 생계가 여려워 정기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다.

대전한밭고등학교 2년 송하경 학생 등 30여명의 봉사체험교실청소년회원과 대전교원단체 회원들은 이날 대전시 서구 도마동 장애인 2가구에 쌀 등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릴레이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벌였다.

이들 회원들은 평소 주말마다 사랑의 아름다운 봉사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

훈훈한 나눔실천은 서민층의 각종 애환을 한눈으로 엿볼수 있어 봉사현장에는 보는이의 마음을 뿌듯하게 하고 있다.

차량 진입로가 협소해 직접 손과 손으로 나르다 보면 조금은 힘들지만 봉사의 참뜻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된다. 이런 아름다운 봉사활동이야 말로 진정한 나눔실천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