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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3.03 19:3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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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군정 제1 핵심사업을 추진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혁신체계 구축과 청양고추명품화사업의 7개 분야 26개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도 사업계획을 알차게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군내 고추 300평 이상 재배농업인 775명을 대상으로 ▲부직포 고추재배 ▲청양고추 판매 유통망 구축 ▲청양고추축제 서울 개최 ▲청양고추 명품화 방안등 청양고추 명품화를 위한 우편설문을 실시 이중 340명의 응답을 받았다.
조사된 설문을 바탕으로 올해 고품질의 고추생산을 위해 부직포 고추생산, 시설하우스지원,포장재 보급을 핵심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부직포 고추생산은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주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탄저병과 역병을 예방할 수 있는 부직포를 사용 재배하는 방법으로 사업비 3억원을 투입 10개 읍?면에 150～200ha의 면적을 시범 재배키로 했다.
또한 현재 청양군의 고추는 노지재배,건고추 판매 중심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8억 7000만원을 투입 22ha의 사계절 수확이 가능한 하우스시설 재배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청양고추의 명성에 따른 외지산 고추가 청양산으로 둔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포장재를 1억원을 들여 개발 고추 농가에 보급,청양 고추의 신뢰성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신활력사업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2007년까지 지역혁신조직운영, 혁신역량강화, 핵심기술 과제개발에 20억원, 청양고추명품화를 통한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고품질 고추생산, 고추가공 상품개발, 고추유통 및 마케팅, 고추체험관광에 109억원 등 총 129억원(국비 97억원, 군비 9억원, 민자 23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설문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업추진위원회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사업을 확정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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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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