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엇갈린 육동일 지지자, 노병찬 지지

육 교수 고문단과 사무장 등 노 후보 지지 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4.15 15:4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 후보였던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15일 박성효 의원을 지지선언한 반면 일부 육 교수 지지자들이 노병찬 예비후보를 지지해 상황이 엇갈리고 있다.

육 교수 캠프 고문단과 사무장, 여성단, 전략 팀 등 20여명은 15일 오전 11시 노병찬 후보 캠프를 방문, "경선이 불과 3일밖에 안 남았지만 깨끗하고 비전 있는 후보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육 후보가 컷오프에서 탈락돼 선거캠프 해단 이후 새누리당 후보 중 깨끗하고 능력 있는 미래 시장감이 누구인지 중론을 모아 노 캠프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고 지지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노병찬 후보는 "여러분들의 어려운 결단에 감사하고 더욱 더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많은 분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성효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자신의 지지자들이 의견을 달리한 것을 두고 "가슴 아프지만 그분들의 선택과 판단도 존중돼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