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은 지난 15일 오후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나눔터에서,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회장 박종관)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는 충북도립대학 함승덕 총장과 오범진 사무국장, 강태수 기획협력처장, 박영 산학협력단장, 이승기 서무과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박종관 회장,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이정화 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최덕영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충북도립대는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과 함께 회원사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및 기법 개발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을 비롯한 교육 훈련 사업에 대해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 기타 교육 및 국책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공동추진 및 개발에도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다우산업 박종관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연합회에 소속된 360개의 회원사는 충청북도 내 중소기업 간의 경영 및 기술 융합 활동을 통해 상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적극 도모하고 있으며, 신제품과 신기술 융·복합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례회 개최, 공장견학, 초청강연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