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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대전 기초단체장 14명 공천신청

박용갑·한현택 접수…평균 2.8: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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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4.17 14:1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 신청접수 결과 대전 5개구에 14명이 접수해 평균 2.8: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대전시당은 17일, 접수마감 된 신청자들을 발표했는데 며칠 전 입당이 인정된 박용갑 중구청장과 한현택 동구청장도 신청서를 접수했고 이강철 서구청장 예비후보와 김영권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기존 새정치의 기본이념’과 ‘한현택 동구청장 입당의 부당함’을 각각 내세우며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각 구별 공천신청자 명단으로 ▲대덕구는 박영순 전 청와대홍보수석실 홍보기획행정관, 최영관 한남대학교객원교수, 최용규 새정치연합창당준비위원회복지전문위원 등 3명 ▲동구는 권득용 대전자치분권연구소 공동대표, 송석락 전 대전동구의회 5대의장, 한현택 현 동구청장 등 3명 ▲서구는 서진희 제19대 국회의원 후보, 장종태 대한걷기연맹서부지회장 등 2명 ▲유성구는 김학일 장애인교육권연대대전공동대표, 허태정 현 유성구청장 등 2명 ▲중구는 김영관 전 대전시의회의장, 김태훈 전 대전시 의원, 박용갑 현 중구청장, 전동생 전 중구청공무원 등 4명이 각각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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