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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발끈’ 향후 귀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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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4.17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였던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혁신도시건설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알려지자 지방균형발전에 현 정부가 등을 돌리고 있다며 정치권이 크게 반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박병석(대전·서구갑) 의원은 공공기관이전 재검토에 대해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해서 여·야 한나라당도 합의해 통과시킨 법률을 뒤집는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강력 비난했다.

박 의원은 “수도권 규제 완화에 이은 공공기관 이전 전면 재검토는 대단히 잘못된 발상이다. 이 나라는 다시금 수도권 공화국으로 간다”고 우려를 표하고 “수도권에 있는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을 하기는 커녕 지방에 있는 기업도 서울로 다시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자유선진당도 즉각 논평을 내고 “혁신도시 사업의 보완필요성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고 싶지 않지만 특정지역을 겨냥한 의도적인 축소개편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혁신도시를 천덕꾸러기로 전락시키려는 의도도 거대한 국민적 저항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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