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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4.17 19: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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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순천향대 캠퍼스 내 인문사회대와 학생회관 앞과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의 4개 병원에서 동시에 총 7대의 헌혈차량(대학 3대, 병원 각 1대)에서 진행됐으며 교·직원 및 학생을 비롯 각 병원 의료진과 직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순천향대는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세웅)간 ‘사랑의 실천 약속, 헌혈 약정식’을 갖기도 했다.
이 약정식은 양 기관이 상호우의를 바탕으로 범국민적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서교일 총장과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최광재 사무처장, 김완종 학생처장, 이갑노 대한적십자사 헌혈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는 교직원 및 학생이 중심이 돼 전국 4개 부속병원과 함께 매년 1~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 참여 학생에게 봉사활동을 인정해주기로 하는 등 향후 연 2500여명 정도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헌혈 참여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은 “병원과 연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헌혈을 통해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되새기고 전 국민적인 헌혈 참여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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