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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섬기는 세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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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4.17 19:2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천) 여성관리자회 박영자 조사2국 1과장은 지난 1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회원 116명) 정기모임이 개최되는 대전지방중소기업청에서 섬기는 세정의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박영자 과장은 조사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조사결과통지까지 조사의 전 과정에 대한 흐름을 설명하고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사업자에 대해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 조사공무원의 출장 없이 이루어지는 사무실조사, 앞으로의 조사방향인 조사건수 축소, 등을 설명하고 성실납세를 당부했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납세자불평관리시스템’이 납세자 불평을 경청하고 책임 있게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납세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불만이 있는가’를 파악해 국세행정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지방국세청에서는 이미 2007년 8월부터 불평사례 181건을 수집해 38건을 즉시 처리하거나 제도개선을 건의해 세정신뢰를 제고시킨 성과와 함께,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해 국민의 입장에서 세금고충을 심의할 납세자보호위원회를 세무서와 지방청에 설치할 계획도 밝혔다.

박 과장은 세정홍보 이외에도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공식화된 채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면서 세정지원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이날 강의는 토론식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이 좋아 질문이 쏟아졌으며 한 여성경제인은 “피부에 와 닿는 강의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면서 지속적인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영자 과장은 앞으로도 여성경제인들과 더 많은 교류를 통해 국세청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자세를 낮춘 부드러운 이미지로 ‘섬기는 세정’의 도우미가 될 것을 약속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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