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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물품 구매, 가격정보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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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4.28 15:4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쇄물·소품·연설대담차량 등 선거운동에 사용되는 물품·장비의 가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정당·후보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선관리위는 선거특수를 이용한 선거운동 물품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정당·후보자의 물품 구매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선거운동물품 가격정보사이트(http://priceinfo.nec.go.kr)’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28일 현재 전국적으로 730여개 업체 1000여점이 사이트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선거에서 선거운동물품 거래정보의 부재가 후보자와 업체 간의 담합·리베이트에 의한 허위 보전청구를 야기하여 국고낭비의 원인이 됐다”며 “이 같은 불합리한 점을 바로잡고 선거운동관련 물품의 적정한 시장가격 형성을 위해 ‘선거운동물품 가격정보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정당의 당내경선이나 후보자 추천이 끝나가는 시기에 맞춰 정당·후보자의 선거물품정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이 사이트를 통해 정당·후보자는 선거운동 관련 장비·물품을 적정한 가격으로 손쉽게 주문하고, 업체는 정당·후보자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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