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29일 “각 당에서는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의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통합시장 경선을 진행해야 한다” 며 “이는 청원국민의 당연한 권리임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와 청원군의 1:1 대등통합 정신을 무시한 각 당의 경선 방식은 특정 후보에게 혜택을 주는 공정하지 못한 경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런 각당의 경선방식은 앞으로 통합청주시의 대립과 갈등의 시초가 될 수 있다”며 “통합시 출범을 앞둔 특수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통합 시장 경선을 진행하는 정당 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통합 청주시에 따른 ‘국비확보 전담팀을 조직해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강력히 요구한다” 고 밝혔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