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접수 결과 구청장에 10명, 광역의원에 34명, 기초의원에 7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구청장의 경우 송석락 전 민주당 대전시당부위원장과 한현택 동구청장 등 2명이 접수했고 ▲중구청장은 김영관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박용갑 현 중구청장, 전동생 전 중구청 공무원 등 3명이 신청했으며 ▲서구청장은 서진희 전 19대 총선 후보와 장종태 전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등이 신청했다. ▲유성구청장에는 김학일 전 대전마케팅공사 임원과 허태정 현 유성구청장이, ▲대덕구청장은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광역의원은 19개 선거구에서 총 34명이 신청해 평균 1:1.79의 경쟁율을 보였고 유성구 4선거구에 4명이 신청해 시의원 선거구중 가장 높은 경쟁율을 보였고 동구1 황인호, 3 권득용, 중구2 김경훈, 3 권중순, 서구1 박혜련, 3 김인식, 대덕1 최용규 후보가 단독 후보로 신청했다.
기초의원은 총 21개 선거구에 75명이 접수했다. 동구 나 선거구에 최대 6명이 몰려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되고 동구 다, 서구 라, 서구 바 선거구가 각각 5명씩, 동구 가, 라, 중구 가, 라, 서구 다, 마, 유성구 가, 다 선거구에 4명이 각각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중구 나 선거구에 김귀태 후보가 유일하게 단독으로 신청했다.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제2차 회의를 열고 향후 공천 계획에 대해 논의를 벌인 뒤 전략 공천 선거구 등 향후 공천 일정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