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정치 대전시당, 주말께 공천 윤곽 드러날 듯

서류·면접심사 병행으로 공천속도 가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5.01 15:5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자 공천확정에 속도를 내고 있어 빠르면 이번 주말께 공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연합 공관위는 30일 저녁 제2차 회의를 열고 공천기준안 등을 의결하고 119명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1차 서류심사에 들어갔다.

저녁 7시에 시작된 회의는 자정을 넘어 후보자들이 제출한 공천서류를 검토하며 분류작업을 시작했고 물리적으로 짧은 시간 상 서류심사와 면접을 병행하고 있다.

공관위 관계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병행해 나갈 것이며 이번 주말정도면 단수후보, 전략후보, 경선후보 등이 판가름 날 것”이라고 밝혀 모든 후보가 확정된 새누리당에 시간적으로 쫓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관위가 선정한 심사 평가항목과 배점안은 ▲정체성·기여도 15점 ▲공익적 사회봉사활동 10점 ▲업무수행능력·전문성 15점 ▲도덕성 10점 등 4가지 항목 50점 만점의 서류심사와 ▲후보적합도·경쟁력 30점▲면접 20점 등 총6개 항목에 대해 점수가 부여 된다

하지만 후보적합도·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한 여론조사(공천예비조사)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각 항목에 +5점을 가산해 평가하도록 했다.

가산·감산점 적용기준은 여성·청년·장애인·사무직당직자·공로자에 대해 10%~20%가산점이 부여 된다.

단수후보자 선정 기준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15점 이상 차이가 날 경우 단수 선정이 가능하도록 했고 채점은 전체 공관위원 중 최고점 1개와 최하점 1개를 제외한 나머지 합산 총점의 평균으로 우열을 가린다.

경선후보자 선정은 서류면접 및 여론조사 심사결과로 선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필요시 공관위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경선 후보자를 선정할 수 있다.

공천배제 대상은 ▲강력범 ▲부정부패 ▲선거법위반 ▲파렴치 및 민생범죄 ▲경고·제명·당원자격정지·당직직위해제 등의 징계 경력 보유자 ▲경선 불복 경력자 ▲ 뇌물, 알선수재, 공급횡령, 선거법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성범죄 등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 등이 배제 대상이다.

한편 공관위는 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와 함께 10명의 구청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심사도 함께 진행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