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통해 ▲교육 재정지원 확대 ▲육아-보육 운영 시스템 개선 ▲튼튼안전 프로젝트 ▲어린이 상상 공간 조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 확대 ▲가족 문화시설 설립 ▲]지역 커뮤니티 중심센터로의 학교 업그레이드 등 ‘희망교육 7대 공약’을 약속했다.
먼저 지역간·계층간 교유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재정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교육청 비법정전입금 대폭 증액, 북부교육지원청 신설 유치, 학교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무상급식 개선·확대 등을 제시했다.
‘육아-보육 운영시스템 개선’ 분야로는 국·공립특수어린이집 확충, 장애아동·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데이케어센터·자활지원센터 건립, 행정도우미제 도입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행정업무 과다 해소, 구별 아토피전문 친환경어린이집 운영 등을 약속했다.
어린이·청소년의 안전과 관련한 각종 안전제도 및 교육, 예방시설 확충, 식품 안전 방안도 마련해 안전에 대한 인식강화와 대응능력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도 추진된다. 최근 정부의 신직업 육성 계획에 제시된 직업까지 포함한 직업종합체험관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 확대’ 부문으로는 서민층어린이창의·특기교육쿠폰 지원과 저소득층 청소년 위생처리·위생용품 제공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도시의 미래경쟁력은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전국 최고의 창의적이고 안전한 교육문화도시 조성 목표를 위해 각 제도와 시설, 안전 등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과 그에 맞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