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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4.24 19: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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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부여군에서는 매주 읍·면 담당지도사가 현장 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 지역에 현수막 설치와 4월말까지 앰프방송 차량을 이용 전 마을에 걸쳐 벼 키다리병 및 줄무늬잎마름병 방제, 보온못자리 설치시기 준수 등 가두방송을 실시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은 병원균 포자가 볍씨 안에 침입하거나 종자표면에 붙어 월동하며, 특히 상자육묘에서 많이 발생한다.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약액온도를 32℃의 더운물에 48시간 침종소독을 해 약제 성분이 종자 왕겨 속까지 깊숙이 침투돼야 키다리병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줄무늬잎마름병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애멸구에 의해 전염되므로 못자리 육묘기와 이앙직전에 애멸구를 조기에 방제하거나 저항성 품종을 재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우리지역의 보온 못자리 설치시기는 중·만생종의 경우 4월23일부터 30일까지가 적기이고, 부직포 못자리설치는 25일 이후 설치해 저온에 의한 입모불량과 생육지연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여군관계자는 “벼 종자소독과 못자리 설치시기, 애멸구 방제시기를 철저히 지켜주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적극 참여해 청정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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