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이 6·4지방선거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범계)가 10일 비례대표 공모 신청자 15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3명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6명을 추천 의결했고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민)는 결정하지 못한 나머지 지역구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광역의원 ▲동구3선거구, 권득용) ▲유성구3선거구, 정기현 기초의원 ▲동구 다 선거구, 송석범-가, 정상경-나 ▲서구 라 선거구, 손혜미-가, 최치상-나의 추천 후보를 의결했다.
비례대표 광역의원 공천자는 ▲1번 구미경(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전지부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 ▲2번 박상숙(대한미용사회 대전대덕구지회장) ▲3번 김영미(한국보육시설연합회 1, 2, 4대 대전광역시 가정분과 위원장)가 확정됐다.
비례대표 기초의원 공천자는 ▲동구 박민자(대전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중구 1번 오인애(대전시당 부위원장), 2번 원정화(대전시당 중구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서구 전명자(새마을서구부녀회장) ▲유성구 이금선(유성구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지회장) ▲대덕구 서미경(대덕구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등 전원 여성이다.
공관위는 또 송석락, 한현택 두 동구청장 경선후보가 합의한 국민여론조사(전화면접) 70%와 권리당원 여론조사(전화면접) 30%를 적용해 경선을 치르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대전시당 공관위는 5개 구청장 선거구와 광역의원 19개 선거구, 기초의원 21개 선거구, 광역의원 비례대표와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