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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직자, 외국어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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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4.28 18:2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보령시 400여 공직자들이 외국어 삼매경에 빠졌다.

시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고 7월 개최되는 ‘제11회 보령머드축제’에 찾아오는 외국인을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교육 희망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원어민 직접 강의와 인터넷을 통한 교육(e-learnning)으로 나눠 진행된다.

원어민 직접강의 형태로 진행되는 영어 중국어 교육은 36명이 참여해 이미 4월초부터 개강 운영되고 있고,‘e-learnning 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400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e-learnning 시스템’을 통한 외국어 교육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35개 과정이 개설돼 자기 능력과 기호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어 공직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상 또한 무기계약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확대해 외국어 교육 기회를 넓혀줬다.

이처럼 외국어 교육 수강이 ‘붐’을 이루게 된 것은 금년부터 교육체계가 점수제에서 시간제로 변경된 ‘상시학습제도’시행에 따른 것도 일조를 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이제 외국어는 공직생활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보령시 공직자의 경우 머드축제를 통해 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보령/손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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