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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인삼 고장 음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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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4.28 18: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음성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해결방안으로 금년도에 5억4천3백만원을 투자해 관내 인삼재배농가에 이식기 23대, 인삼 길항미생물 지원 2백ha, 인삼 유기질비료 지원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생산비 절감과 가격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음성은 전국 인삼생산량의 7%를 차지하는 주생산지로 배수가 양호한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생산돼 인삼의 유효 성분인 사포닌이 다량 함유된 우수한 인삼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생산지역이지만 최근 인건비와 자잿값 상승 또는 식재 시 많은 노동력 소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시책사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이번 명품화 지원시책 추진으로 노동력 절감과 부정확한 식재로 인한 수확량 감소방지, 체형이 좋은 고품질 인삼을 생산하도록 해 대내외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음성군은 농가 1억 원 프로젝트 집중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지난해 음성군 소이면에 국립인삼약초연구소를 준공하고 지난 23일 삼성면에 한국인삼공사 홍삼류 가공공장 유치협약, 음성읍에 거점 산지유통센터가 오는 12월에 완공 예정이어서 얼굴없는 인삼에서 음성 인삼의 얼굴을 찾고 전통과 명성을 이어 명실공히 국제적인 인삼약초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음성 인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세척인삼을 본격 출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연결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인삼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김학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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