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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뼈짱·짠순이 탈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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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4.28 18: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연기군이 만성질환의 주 요인이 되는 짜게 먹는 습관을 개선하고, 중년이후 낮아지는 골밀도의 예방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연기군보건소(보건소장 이순옥)는 고혈압 환자, 건강증진실 특별관리 대상자, 심혈관계 질환자, 40에 이상 중 골밀도 -1.0이하 여성 등 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뼈장 및 짠순이 탈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기 ‘뼈짱 및 짠순이 탈출교실’은 신청자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보건소 회의실과 관내 요리학원에서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저 염분섭취를 위한 조리 실습지도 및 식단지도, 식사일지를 통한 염분량 분석 후 식이 상담, 염도측정 및 싱겁게 먹는 방법 교육, 미각테스트를 통한 염분섭취 자가 진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칼슘섭취를 위한 올바른 식사지도 및 식사일기 쓰기, 골다공증 대상자를 위한 식단지도, 골밀도 예방 및 골밀도를 높여주는 운동지도 등 뼈를 튼튼하게 하는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보건소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양·한의원, 간호사 등 8명이 참여하는 이번 ‘뼈짱 및 짠순이 탈출교실’ 은 고혈압 및 골밀도가 낮은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시작 전 기초검진 및 설문 등을 실시하고 종료 후 결과 측정, 만족도, 참여율 등을 통해 운영성과를 평가하게 되며, 제2기는 40여명을 전후해 신청을 받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개강식을 갖고 설명 및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과 평소 염분섭취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염도계를 이용한 염분섭취를 실시했다.

연기/손근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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