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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류피해 굴 양식시설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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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5.07 18: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유류유출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 해안가 굴 양식시설 철거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에서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해양연구원, 산업폐기물공제조합, 한국해사감정(KOMOS), 군내 어업인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철거사업 설계를 위한 철거시연회와 함께 주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방안을 모색해 이해부족에 따른 민원을 사전예방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연회에는 작업선, 바지선, 예인선, 보조선, 굴삭기, 폐기물 수집차량 등 철거장비와 지역 주민 50여명이 동원돼 실제 철거 진행상황과 더불어 현장감있는 설명도 곁들여졌다.

주민설명회는 시공업체와 설계업체 주관의 철거사업 추진시 많은 주민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모색과 인건비·장비임차료 등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갖은 굴 양식시설 철거는 설계서 최종 납품 전에 어업인 대표자에게 주민의견 수렴 결과에 대한 설명을 가진 뒤 오는 9일 철거업체와 폐기물공제조합 등과 계약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말 준공하게 된다.

태안/장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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