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오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안전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에 대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별경계 근무령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홍성·청양 사전투표소 21개소에 대해 기동순찰 강화 등 경계근무를 실시해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투표가 진행됐다.
이에 3일부터 4일까지 투표소 58개소에 대해 기동순찰을 강화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방화나 실화 등에 대비한 초동 대응태세를 갖출 계획이며 개표소인 홍주문화체육센터와 청양대학교 해오름관에 소방차를 전진배치하고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등 각종 사고 시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한편 홍성소방서에서는 지난달 23일까지 홍성·청양군 지역 투·개표소 81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했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